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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곡성군에서 이색적인 겨울행사가 열려 화제다.
「청정수도 곡성 백두대간 동계캠핑 팸투어」라는 주제로 350팀, 총 1,430명이 참가하여 1차 행사(1.25~1.27)와 2차 행사(2.22~2.24)로 나뉘어 열린다.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죽곡카누캠핑장 등 곡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에서 백두대간 체험형 휴양․레저 활성화 연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캠핑 외에도 흑돼지 등 곡성군 특산물 시식행사와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로 이루어져 있어 비수기인 동절기에도 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군이 청정수도에 걸맞는 캠핑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