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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 주암호 교각 보수 후 폐기물 수 개월 방치 - 공사업체, 상수원 보호구역 문덕교. 죽산교 인근에 버려
  • 기사등록 2013-01-18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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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보성군 문덕면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한 아치형 교각인 문덕교와 죽산교 밑 인근에 수개 월 전에 시행했던 보수 공사 잔해물들이 방치되어 흉물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근 마을 이장인 박 모씨에 따르면 “이 지역은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댐 상류로 교각공사를 할 때에는 방어막 등을 이용 상수원 오염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조치를 등한시 하여 2년 전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사무소에 수 회에 걸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확답은 하지 않고 ”쓰레기는 인터넷에 신고해라!“하는 등 막말을 하였으며, 시공시 공사관련 지침을 지키지 않아서 맑고 깨끗한 주암호 물이 오염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http://icmo.mltm.go.kr/ 관계자는 “순천국도유지사무소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사무소와 통화를 해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순천사무소 측은 “현재 직원이 현장에 나가서 오염물질들을 수거하고 있으며, 시공업체에 대한 공사 관리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 www.me.go.kr/ysg 은 지난 1월 16일 “광주-전남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 팔당호, 대청호 보다 수질 항목에서 최상위권”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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