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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보성군 문덕면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한 아치형 교각인 문덕교와 죽산교 밑 인근에 수개 월 전에 시행했던 보수 공사 잔해물들이 방치되어 흉물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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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마을 이장인 박 모씨에 따르면 “이 지역은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댐 상류로 교각공사를 할 때에는 방어막 등을 이용 상수원 오염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조치를 등한시 하여 2년 전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사무소에 수 회에 걸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확답은 하지 않고 ”쓰레기는 인터넷에 신고해라!“하는 등 막말을 하였으며, 시공시 공사관련 지침을 지키지 않아서 맑고 깨끗한 주암호 물이 오염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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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http://icmo.mltm.go.kr/ 관계자는 “순천국도유지사무소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사무소와 통화를 해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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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천사무소 측은 “현재 직원이 현장에 나가서 오염물질들을 수거하고 있으며, 시공업체에 대한 공사 관리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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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 www.me.go.kr/ysg 은 지난 1월 16일 “광주-전남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 팔당호, 대청호 보다 수질 항목에서 최상위권”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