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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119, 소방활동 통해 사회적 손실예방 48,300,000,000원 ! - 사회적 손실예방액이 483억 원으로 투자예산 35억 여원 대비 13배 예방효과
  • 기사등록 2013-01-21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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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가 지난 한 해 동안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을 통하여 소실되어 사라질 뻔 했던 재산을 보전하거나 귀중한 인명을 보호한 결과를 사회적 손실예방 차원에서 조사 분석한 결과 소방활동을 위한 운영비보다 평균 수십 배의 경제적 손실예방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화순군 관내에 110건의 화재로 7억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화재방어활동이 없었을 경우 140억 원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였을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119구조·구급활동으로 2,940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이중 약 18%인 531명이 사망이나 불구·폐질 등의 위험한 상황에서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분석되어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343억 원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방활동으로 인한 손실예방액은 모두 483억여 원으로 연간 119소방활동에 투자된 35억 여원의 운영비용에 대비할 때 약 13배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조사 분석에는 주민 불안심리 완화와 위안효과 및 경제활동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손실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부분은 구조․구급대의 활동 성과에서 배제하였기 때문에 119소방 활동으로 얻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화순소방서에서는 7만여 군민에게 소방활동의 경제적 가치와 군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방지 활동을 통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줄이는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고, 화재취약지역 해소와 소방력 균형 배치를 위한 119안전센터 신설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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