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와 “선진한국의 희망, 여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오늘(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각계 여성 대표, 시민 등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앞서 웃음과 영상이 함께 하는 주제를 가진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정겨운 부부 한 쌍과 5명의 여성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함께 결혼 이민자 5가족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어 순천공고 힙합댄스팀 “스톰피플“의 젊고 씩씩한 축하댄스로 기념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주)인코칭 홍의숙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기념강의도 이루어 졌으며 각 계 여성 대표 및 강사 등이 참여해 여성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여성문화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커뮤니티비즈니스(CB) 사업도입 등으로 유능한 여성들의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고 또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여성의 적극적이고 능동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