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 나로호 오늘 새벽 지상국과 교신 성공 - 나로호 발사 삼 세판 만에 드디어 성공
  • 기사등록 2013-01-31 07:48:4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30일 오후4시 국민적 염원을 안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지 540초 후에 ‘나로과학위성’을 분리했고 각종 자료분석 결과 나로호가 과학위성을 목표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한데 이어 31일 새벽에는 국내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 함으로써 정상적인 궤도를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두 차례의 발사 실패와 두 번의 발사 연기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세계에서 11번째로 스페이스클럽 가입국가가 된 것이다.

□ 교과부와 항우연이 발표한 나로호 3차 발사 시간대별 비행절차
○ 2013년 1월 30일
․ 이륙-16시00분00.3초
· 음속돌파-16시00분54.1초
· 페어링분류-16시03분35.0초
· 1단 엔진 정지명령-16시03분48.9초
· 1단 분리-16시03분48.9초
· 2단 점화-16시06분35.0초
· 2단 연소종료-16시07분34.6초
· 위성분리-16시09분00.0초

· 노르웨이 지상국 나로과학위성 비콘(Beacon) 신호 수신 확인- 17시26분부터 10분간(비콘신호 수신은 나로과학위성이 나로호와 분리 시 계산된 궤도에 정상 진입했음이 실제로 확인 된 것을 의미한다)
 
○ 2013년 1월 31일 새벽3시28분 지상국과 교신 성공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목표궤도를 돌고 있던 나로과학위성이 03시28분부터 14분간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해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명령을 위성으로 전송하고,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 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초기운영을 거쳐 1년간 지구타원궤도(300×1,500km)를 하루에 14바퀴씩 돌며, 탑재된 이온층관측센서와 우주 방사선량 측정센서로 우주환경을 관측한다.

또한 탑재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나로과학위성의 위성궤도를 정밀관측 할 수 있도록 해주고, 팸토초레이저, 자세제어용 반작용 휠, 적외선영상센서, 태양전지판과 전개용 힌지 등 우주기초․핵심기술개발사업 등을 개발된 국산기술의 우주환경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34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