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유해화학물질 및 독성가스 등 위험물질 사고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시 (주)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를 분기점으로 최근에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도 불산이 누출됨에 따라 특수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법규와 매뉴얼을 보완하여 소방공무원에 대한 화학물질 취급 전문가를 확보하고자 한다.
교육은 사고사례 및 현장중심 위주의 교육으로 위험물질 관련사고 동영상, 연구논문, 사진 등을 활용하여 본서 주관 순회방문 교육과 각 부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병행 시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사고대응 표준대응매뉴얼 숙지와 평소 산업단지 주변의 유해 화학물질 농도를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