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6월 17일 열린 ｢2008년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21C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의 정보활용능력을 촉진하고 행정전산 업무처리의 수준측정을 도모코자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환경과의 문주연(지방환경8급)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보건소의 박경미(지방보건7급)씨와 경제과의 김성아(지방행정7급)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사회지원과 신진숙(행정8급)씨와 수북면 강용민(지방농업9급)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담양사랑상품권 30만원, 20만원, 10만원씩이 주어지고 최우수 및 우수상 3명은 오는 22일 열릴 ｢제10회 전라남도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 산하 공무원 중 30명이 응시했으며 필기, 프리젠테이션, 전자문서편집, 통계표작성 등 4과목에서 기량을 다퉜다. 최우수상의 문주연 씨는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특히 통계표작성 과목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활용, 엑셀, 문서편집, 디지털 카메라 편집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양한 10개의 교육 과정을 10월까지 개설 운영중이다”며 “갈수록 주민들의 정보화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