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 청소년들 중국 동흥시에서 홈스테이 경험 - 교육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마인드 함양
  • 기사등록 2013-02-01 17:17: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중국 광서자치구 동흥시에 보내 양 도시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상호간 우호를 다지기 위한 홈스테이 활동을 지원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영식과 동흥항 무역지구 및 중베트남 경계비, 홍수림, 홍석곡, 경족박물관 등 참관과 서예학습, 무술체험, 죽강무 활동, 우정의 나무식수 등 문화교류 활동을 했는데 특히 중국학생 가정에서 숙식을 같이 하면서 중국문화를 직접 접하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홈스테이는 지난해 양 도시간 무역, 교육, 문화, 농업 및 관광 각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 증진과 교류 촉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교육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교류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출발하면서 중국에 대한 낯선 이미지가 시민들과 학생들의 성대한 환영과 따뜻하고 친절한 홈스테이 생활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서, “이번 활동의 소중한 경험들이 지역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이 양 도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 간의 우정과 신뢰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하고 “올해 여름방학 때 동흥시 학생들의 방문 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로 양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양 도시간 우호교류가 굳건하게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35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