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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13-02-07 1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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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는 각급 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7일 오전, 졸업식을 실시한 구례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그릇된 졸업식 뒤풀이 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한 구례, 희망찬 내일’이라는 졸업식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졸업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 각 과장을 비롯한 경찰서 명예교사인 안전드림폴과, 교육지원청, 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민간협력단체 회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하여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하였다.

또한 졸업식 직후부터 청소년이 즐겨 찾는 관내 PC방 및 노래방을 찾아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를 당부하였으며, 야간에는 학생안전강화구역 등 청소년 비행 및 탈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순찰하는 등 졸업식 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 범죄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데 주력하였다.

곽순기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을 통해 졸업식이 그동안 가르침을 베풀어 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 깊고 건전한 행사가 되도록 왜곡된 졸업식 문화에서 비롯된 강압적 졸업식 문화 행태를 바로잡는 등 구례지역 학생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를 학교폭력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전국 최초로 학급별 명예담임교사 ‘1학급 안전드림폴’ 제도를 출범하는 등 전 기능이 학생안전을 최우선 치안과제로 삼아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온 구례경찰은, 학생안전의 척도인 ‘학교생활안전도’ 조사에서 2012년 하반기 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3년에는 학교폭력이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대상 범죄예방교실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실정에 맞는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목표를 현실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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