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식생활에 대한 우리의 전통 한식메뉴 개발 및 더 맛깔스러운 음식 연출을 위해 여성 농업인 전문가 양성과정(생활요리 푸드 스타일링)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참가자 모두가 요리예술에 흠뻑 취해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생활실습실에서 지난 1월 30일 교육을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곽은주 강사(광주송원대학 호텔조리과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여성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본 식탁매너, 예절 등 우리 식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자기개발을 통한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식문화에 대한 테이블세팅 및 공간연출과 손님맞이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은 “푸드 스타일링을 통해 여러 가지 음식을 세팅해 볼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어려운 손님 접대 시 당황하지 않고 상차림을 즐길 수 있으며 안목․눈썰미를 갖출 수 있도록 해준 교육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