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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경찰서(서장 최정환)은『위급상황시 가택 출입·확인 등 경찰활동 지침』에 의거 자살기도자의 꺼져가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13년 2월 8일 01:00경 서울에 거주하는 곤모씨(40세,여)는 영광군 영광읍 원룸에 거주하는 친구 박모씨(40세,여)가 자살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119에 구조요청 하여 읍내파출소 최종호 팀장 등 3명이 119와 합동으로 현장출동 했다.
당시 원룸은 출입문이 시정되어 있고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여 확인한바 약봉지와 약이 흐트러져 있고, 그 옆에 누워있던 박모씨를 발견하여 영광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빠른 현장 판단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냈다며 지침이 마련된 이후 영광에서 가택긴급 출동권을 발동한 것은 처음 있는 일” 이며, 앞으로도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