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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미단식품과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쌀을 원료로 한 식품 가공공장 유치로 농가소득증대 기여
  • 기사등록 2008-07-04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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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난 3, 4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 국내외 기업인 3,000여명과 16개 광역단체장 및 경제계,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미단식품(대표 박석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미단식품은 담양읍 일원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쌀을 원료로 한 식품 가공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담양군은 이 협약으로 10여명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미단식품은 쌀국수 및 쌀떡쌈, 쌀라면 등 1일 1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계약재배 등을 통한 쌀 가공 산업으로 연간 3억6천톤의 쌀 소비가 발생함으로써 어려운 지역농업의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담양군은 1읍면 1기업 유치운동과 투자자문관 등을 활용한 에이전트 역할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원산업 호남물류센터 및 대나무 건축자재 생산 공장 등이 착공되어 정상 추진되는 등 약 1천5백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담양군은 금년을 투자유치 총력의 해로 정하고 165만㎡의 특성화 산업단지 개발계획수립 및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미 민간 투자자를 확보해 사업비 일부를 예치하고 있고 약 300억원이 투자되는 스파그린 랜드 조성을 위해 이달 초 10만㎡ 규모의 토지매입이 착수되는 등 투자유치가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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