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재경향우 "군 감시기구” 창립한다! - 주민소환제 노릇할 듯
  • 기사등록 2013-02-16 12:22:50
기사수정
 
전남 고흥 출신 재경향우들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향우들부터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스캔 보도자료에 의하면 고흥출신 일부 향우들이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고향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독선적 행정을 수행한다 해도 감시 기능이 무력화 되어있는 고향을 이대로 방치할 수가 없어서 향우와 고향주민들의 힘을 합쳐 고향발전을 위해 군정을 감시하는 모임 체를 결성 하겠다”며 이들이 작성한 발기 취지록 초안을 뉴스캔이 단독 입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한 단체의 출범을 주선하고 있는 대서면 출신 A 모씨의 발기문 초안에 따르면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무관심에 의하여 정보가 단절되고 지역에 따르는 정치적 편향으로 한 개의 정당이 군 행정과 의회의 총수를 독점하는 기현상으로 인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독선적 행정을 수행한다 해도 감시 기능이 무력화된 상황이라면서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 고향에 거주 하시는 분들과 함께 조직을 구성하려고 한다. 고 조직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발기 취지문을 통해서
“첫째, 모든 정보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며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한다.
둘째,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다.
셋째, 투명한 행정으로 군 발전을 도모하게 할 것이다.
넷째,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 할 것이다.
다섯째,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을 궁극적 목표로 삼을 것이다.”라고 명기되어 있다.

A 모씨는 “뜻을 같이하는 향우들과 고향의 뜻있는 분들의 고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뛰어나거나 특별하지 않더라도 곳곳에서 내 고향 고흥과 고흥인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들을 소개하고 고향에 정이 흠뻑 묻어나는 고향인의 삶의 이야기도 함께 하고자”한다며 “우리들의 생각이 여러분의 뜻과 일치 한다면 앞으로 적정한 날을 정해 발기취지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많은 향우와 고향 분들이 동참을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발기인 대회는 언제 쯤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지금 준비 중에 있으므로 정확한 날자는 추후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임체 결성과 함께 고향의 미래를 염려하고 토로하는 간행물의 창간호도 배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동안 고흥에 군정을 감시하는 기구가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이 조직이 결성되면 그 파장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여지므로 앞으로 이 조직이 순조롭게 결성돼 취지문과 같이 군민과 향우들로부터 얼마만큼의 호응을 얻을 수 있고 또 고흥발전에 얼마나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44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