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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2. 15. 손해보험협회(회장 문재우)로부터 보험범죄 근절을 통한 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부인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 22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해 놓은 교통사고 위장 살인사건과 올해 1월 보험금을 허위로 수령할 생각으로 동부화재 등 10개 보험사에 12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후 병원에 허위입원, 진단서를 발부받아 보험사에 제출하여 6,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보험사기 사건을 해결한 바 있다.
노재호 서장은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액은 보험료 인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어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주요원인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