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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주택화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보성119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3-02-19 1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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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났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지만 다시 날씨가 쌀쌀해졌다.

난방용품 등 사용이 빈번하여 화재예방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겠다. 주택화재 중 전기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부족 또는 사용하는 사람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기용품을 사용시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열기구 사용시에는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기구 플러그를 접속시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외출할 때에는 집 안팎을 반드시 점검하며, 동일유형의 다세대 주택에서는 반상회 등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가 화재에 대비하도록 한다.

성냥이나 라이타, 양초 등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에 대한 무서움을 일깨워준다. 난로 곁에는 가연성 물질을 방치하지 말고 세탁물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석유난로의 연료를 보충할 경우에는 반드시 점화원이 꺼져있는지를 확인한 후 연료를 보충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휴지통에는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 등을 버려서는 안된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경우 식용유를 사용하는 튀김냄비 등을 불에 올려놓은 채 주방을 장시간 떠나지 않도록 한다. 이처럼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의 안전은 귀찮을 정도의 반복적인 관심을 필요로 한다.

마지막으로 가정에 적합한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익혀둔다면 예기치 못한 화재발생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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