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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기사등록 2013-02-25 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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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운이 겨우내 얼었던 산의 지표면 및 계곡의 얼음을 녹이는 봄, 이 맘 때쯤이면 누구나 산행을 계획하게 된다. 등산 인구 1800만 시대를 맞은 아직도 아무 계획 없이 산행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가요? 그런 분이 계시다면 아래의 자료를 잘 살펴보세요.

소방방재청의 자료에 의하면 봄철과 가을 단풍철에 산악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산악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럼 먼저 해빙기 산악안전사고 예방법 일곱 개만 알고 가십시오.

하나, 바위 절벽의 계곡이나 바위능선은 피해야 하며 바위 아래에서 식사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 정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해야 합니다.(산악사고 대다수가 출입통제구역 이용으로 발생합니다.)
셋, 산행 시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행용 재킷가 우의를 챙기고 여벌의 옷도 꼭 챙겨야합니다.
넷,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낙석의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다섯, 산을 오르고 내릴 때 발 디딜 돌이나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여섯, 여유분의 핸드폰 배터리를 챙겨야 합니다. 깊은 산속은 통신사 기지국이 없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됩니다.
일곱, 산악사고가 발생했거나 조난자 발견 시 119또는 1688-3199로 전화하여 산림항공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맞는 산행, 산악안전사고 예방법으로 우리 몸에 기운을 불어 넣는 건강한 산행이 되십시오.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관계자는 “해빙기 산악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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