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시간, 5분을 사수하라!! -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심폐소생술 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3-02-25 12:06:45
기사수정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25일 오전 1층 대기실에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 심폐소생술 전문성 강화로 생활주변이나 각종 현장활동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시행됐다.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 기술이며,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나 시간이 갈수록 뇌가 손상되어 사망하게 된다. 시간에 따른 환자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① 0~4분 : 소생술을 실시하면 뇌 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 ② 4~6분 : 뇌 손상 가능성이 높다. ③ 6~10분 : 뇌 손상이 확실하다. ④ 10분 이상 : 심한 뇌 손상 또는 뇌사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에 의한 빠른 심폐소생술 실시 및 119구급대원의 현장도착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응급상황별 초동조치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훈련도 시행하여 심정지환자 발생 때 모든 직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이 가능토록 했다.

김길중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30분간의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이지만, 그 효과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100% 완벽히 구사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소방서는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의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관 · 단체 등에서 교육요청(061-750-0881) 시 현지 방문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49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