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2013년 02년 24일(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학생 & 제 1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중등부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초등학교 2팀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연속 2회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양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는데 곡성영재교육원에서는 초․중학생 4개팀이 참가하여 은상 1팀, 특별상(장영실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1팀이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수상팀중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곡성중학교 1, 2학년 12명의 학생들은 오는 2013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 대회는 전 세계 15,00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작품발표, 인터뷰, 작품설명 등을 통하여 창의력을 겨루게 된다.

‘2013. 대한민국학생 & 제1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012년 7월부터 격주 토요일 곡성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순천대학교 교수 및 석사․박사급 멘토의 특성화된 지도를 받아 개인별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닦아왔다.

곡성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JOY PROJECT 프로그램에 따라 영재교육의 효율성과 효용성을 극대화하였고, 영재학생 심화과정 특별교육프로그램, 우주과학체험캠프, 창의캠프, 원어민 영어수업지원, 과정과 산출 중심의 창의체험 중심교육을 진행하였다.

초등학생(삼기초, 석곡초, 옥과초, 곡성중앙초) 2팀과 중학생(곡성중) 2팀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및 창의발명디자인센터와 연계한 각종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그림동화책 만들기, UCC 만들기 등의 인물예술교육, IT기술 체험과 창의력 배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본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실전에 대비해 연극 시나리오, 의상, 무대 배경을 만드는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왔다.

수상 학생들은 “작은 농촌에서 생활하지만 곡성영재교육원의 다양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교육으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곡성영재교육원에서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발현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창의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순천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와 연결하는 APEC 교육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