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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봄철 산불화재를 예방합시다.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3-02-28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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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갑지 않은 산불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특히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철이다.

봄철은 3월에서 5월을 말하는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이하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라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봄철은 화창한 날씨 탓에 산과 들로 나들이 또한 빈번하여 자칫 들뜬 분위기에 라이터나 담배꽁초 등의 취급 부주의, 불법 취사 행위 시 가연성 물질로의 연소 확대, 논·밭두렁 또는 농산 폐기물 소각 부주의, 불장난 등의 인적요인까지도 봄철에 화재 발생증가의 주요인이다.

대부분 산불의 주범이 바로 우리 자신이기에 주위만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예방 할 수 있지만 관심부족으로 소중한 재산이 훼손되고 있다.

다음의 화재예방요령을 습득하여 화재 없는 화창한 봄철을 보냈으면 한다.

먼저, 산에서 불법 취사행위를 금해야 하고, 라이터, 담배 등의 화기는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라이타, 성냥 등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논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 소화기 비치 등 사전 안전조치 후 관할 기관에 사전 허가를 득하고, 소방서에 그 사실을 알림으로써 오인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산불 화재는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과 방심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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