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광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 호소
  • 기사등록 2013-03-05 12:08:15
기사수정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에 거주하는 70대 주민이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여 해경 경비정에 실려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4시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에 사는 송모씨(79)가 호흡곤란 및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여 경비정을 급파해 육지로 옮겨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해경에 따르면 송씨는 4일 오전 주거지인 손죽도에서 지인의 집 방문차 광도에 왔다가, 가파른 계단을 오르던중 호흡곤란 및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며 의식이 희미해져 지인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던 중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인의 신고로 응급이송 됐다.

구호 요청을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100t급 경비정을 광도로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나로도 축정항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회복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55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