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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3월 한달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동안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지상식 소화전 946개소, 지하식소화전 147개소, 저수조·급수탑 등을 포함해 총 1,212개소다.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또한 소화전 주변 이내에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종필 소방용수담당자는 "올 겨울 유난히 추위가 이어져 소화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며 철저한 정비로 화재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