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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급속히 확산되는 화장문화 대비한다 - 행정서비스 제공, 주차장과 제례단 등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 기사등록 2013-03-07 1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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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차 등 편의시설이 늘어 예전에 비해 많이 쾌적해져 좋구요, 납골당 위치도 헷갈려 걱정했는데 전산을 통해 쉽게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근 화장을 통한 장묘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여수시가 영락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등 발 빠른 대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1년도 전국 화장률은 71.1%로 10년 전인 2001년 38.3%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여수시의 경우도 영락공원 승화원을 이용한 화장률은 지난 2006년 44%에서 2009년 57%, 2011년 63.5%, 지난해에는 72%까지 증가하는 등 화장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신규 봉안당 신축을 계획하는 등 공설묘지와 장례·봉안시설 확장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 내 주차장과 제례단 등 편의시설을 매년 정비하거나 확충하고 있다.

또한, 화장이나 납골시에 초본 등 관련서류 열람서비스와 전산을 통한 묘지나 납골당 위치 찾기, 전광판을 통한 화장 시간 및 현황 표시 등 관련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락공원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차나 쓰레기 등 에티켓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편의시설 확충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락공원 내 신봉안당 납골 설치규모는 총 11,387기며, 5일 현재 10,299기가 안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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