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쌀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순군야구연합회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쌀전달’을 통한 사랑을 전한다.
3월 10일 일요일 도곡온천 내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3 화순군야구연합회 장기야구대회’는 화순군야구연합회 49팀 1천 여명의 팀과 가족이 참가하는 행사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의장 및 의원, 나주.화순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나눔이 함께 있어 더욱 뜻깊다. 행사진행 시 들어오는 화환을 받지 않고 이를 쌀로 받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기부하기로 한 것. 쌀 40여 포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생활야구연합회 고영준 사무차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작은 실천이나마 옮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며 쌀기부 진행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