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농식품부가 전국의 11개시․도 67개시․군 83개 향토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상위그룹인 S등급 최우수에 선정돼 인센티브 국비 2억원 추가지원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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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석류 향토산업(단장 김영남)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산․학․연․관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석류의 미(美)기능성식품 밸리조성 사업을 2010년부터 3년간 30억원을 들여 추진하면서 석류농가 인적역량강화, 가공시설 HACCP 시설구축, 신상품개발, 관광체험 기반조성, 온-오프라인 공격적인 마케팅, 유기농석류 뷰티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전국 제1의 주산지로서 석류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렸으며 전국에 인지도를 높이고 유자에 이어서 지역특화작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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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류생산농가 개개인이 하지 못하는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향토사업단이 고흥석류만의 절대적 가치 보호를 위하여 특허청 단체표장 획득(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표시제 등록신청, 전국최초 국립종자원 품종등록(꽃향1호, 꽃향2호)출원, 석류생산 및 저장기술 매뉴얼 개발, 석류상품 매뉴얼 개발 등 생산·가공·유통·마케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향토산업 발전 모델로 육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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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석류 향토사업단은 1차에서 2차․3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6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는 등 3년 동안 인센티브로 국비 4억3천만원을 추가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달성을 위해 ‘생명의 과일 빨간 주머니속 보석 고흥석류’ 인센티브 지원금은 고흥석류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등 관련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히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농식품부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