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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봄철 화재 예방이 최우선 -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3-03-11 1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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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봄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등 화재발생,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는 데는 기상조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봄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한 연소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긴장이 풀리면서 화기취급상의 부주의, 태만, 관리소홀이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취약대상을 파악하여 집중적인 방화관리와 지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행락철 집을 비울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기구의 중간밸브를 잠그고 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방교육과 훈련을 통해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한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야외로 나들이할 기회가 많아지는데 이때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면적이 크고 인명피해 위험성도 한층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하고 야외에서 불장난 또는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 등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누구나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이 없도록 그동안 잘 가꿔온 자연과 우리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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