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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황에 아르헨티나의 베르고리오 추기경 선출 - 남미출신으로 법왕은 처음...
  • 기사등록 2013-03-14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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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로마교황청)은 14일 아침 교황선거 회의 「콘크라베」에서 남미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대사교의 홀헤·마리오·베르고리오 추기경(76)을 제266대의 교황으로 선출했다.

신교황은 프란체스코 1세를 자칭한다.
새 교황이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성인의 이름을 딴 즉위명을 선택한 것은 그가 청빈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애초 홀헤·마리오·베르고리오 추기경은 교황 유력 후보군에 전혀 이름이 거론되지 않아 그의 교황 선출은 의외라는 것이 이탈리아 현지와 세계 언론의 반응이다.

로마 교황청은 프란체스코 1세의 즉위미사가 19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 프란체스코 1세는 성 베드로 성당의 발코니에 나와 축복을 전하는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 바티칸시와 전 세계에게)'에서 "좋은 저녁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여러분의 환영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여든 수만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들은 이날 저녁 콘클라베가 열린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환호를 질렀고, 이어 성당 교회 종소리가 울렸다.

아르헨티나인들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라틴 아메리카 가톨릭의 승리"라며 환호했다.

新法王に初の南米出身者=アルゼンチンのベルゴリオ枢機卿-フランチェスコ1世

 【バチカン市時事】バチカン(ローマ法王庁)は13日(日本時間14日未明)、同日の法王選挙会議「コンクラーベ」で、南米アルゼンチン・ブエノスアイレス大司教のホルヘ・マリオ・ベルゴリオ枢機卿(76)を第266代の法王に選出した。

南米出身の法王は初めて。また欧州以外の法王としては、グレゴリオ3世以来約1300年ぶりとなる。新法王はフランチェスコ1世を名乗る。(2013/03/14-05:17)


신 교황에 첫 남미 출신자=아르헨티나의 베르고리오 추기경 프란체스코 1세
 【바티칸시 시사】바티칸(로마교황청)은 13일(일본 시간 14일 아침), 같은 날의 교황선거 회의 「콘크라베」로, 남미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대사교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추기경(76)을 제266대의 교황에 선출했다.

남미 출신의 교황는 처음이다.
또 유럽 이외의 교황로서는, 그레고리오 3세이래 약 1300년만이 된다.
신교황은 프란체스코 1세를 자칭한다.(2013/03/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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