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여행과 음식이 담긴『맛있는 여행』에 탤런트 노주현씨가 출연하여 봄소식을 알렸다.

인기 탤런트 노주현씨가 진행하는 mbn 로드다큐 프로그램 『맛있는 여행』은 각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찾아 둘러보고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완도의 관광지와 향토음식을 세밀하게 영상에 담아 촬영을 잘 마무리 했다.

특히 보길도의 윤선도 유적지와 완도에서도 가장 오지로 꼽히는 청산 여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연출 없이 촬영하여 휴머니즘적인 화면으로 가득 장식하기도 하였다.

군은 프로그램에 맞는 향토음식으로 푸짐한 전복요리를 선보여 진행자 모두가 감탄하였으며 겨울철 별미인 가자미요리와 어장에서 바로 먹는 싱싱한 즉석 회도 선보였다.

오는 4월 청산도에서 한 달간 개최되는 슬로우 걷기축제 등에 향토음식과 여행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며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빙그레 웃음으로 친절하게 맞이하는 군민들의 관심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월부터 각종 정보프로그램 20편을 유치하여 지역의 관광지 소개 및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