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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송길화 前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64)이 지난 22일 제2기 광주 남구 시민감사관에 위촉돼 화제다.
1986년 광주교총 출범 이후 첫 평교사 출신인 송 前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 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국민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송 前 회장은 “주민의 눈으로 냉철하게 보고, 주민의 귀로 바르게 듣는 마음가짐으로 남구 예산의 올바른 집행 및 행정행위를 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감사업무 참여 등 남구 내의 부당·위법한 행정사항이나 공무원 비위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3월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