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종화)는 경영회생지원(금462,000,000원)에 대한 하반기 농지매입 사업을 7.10일부터 한달간 신청접수를 받아 부채와 자연재해로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농업인에게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담양지사는 2008년도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관내 농가에 농업재해(피해율 50%이상), 또는 부채 및 연체(5천만원이상)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에 농지를 매입한 후, 다시 그 농가에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매입방법은 매도 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농지를 한국농촌공사에서 매입하고,

농가는 매도한 금액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매도한 농지를 농가에 다시 임차(5년~8년)하여 매년 농지매도대금의 1%정도의 임차료만 납부하고 농사를 짓도록 한 후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농지를 환매할 수 있도록 농가에 환매권을 부여하며, 환매 시 감정평가의 금액으로 재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박종화 지사장은 제반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과 쌀 전업농들에게 농지규모화사업. 경영이양직접직불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등 많은 사업시행으로 안정적 영농이 지속되도록 어려움이 없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