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차과식)은 3월 25일(월) 자연영재로 선발된 초.중학생 8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이 따뜻하고 창의적인 영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2013학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교사관찰과 추천에 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영재성검사와 학문적성검사, 구술면접 등 다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초등 40명, 중등 40명)은 과학, 수학, 영어, 인문 등 자연분야 교과를 학습하게 되며, 현장체험학습, 봉사활동,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 등을 병행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리더십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차과식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80명의 영재 꿈나무들 모두 영재교육원에서 쌓은 차원 높은 지식을 기반으로 참다운 인성을 성실히 꽃피우는 가슴이 넓고 마음이 따듯한 창의적인 영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계북초등학교의 ‘맑으내 오케스트라’가 ‘엘빔보’, ‘유어 마이 선샤인’등의 곡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축하 연주를 해주어 참석자들의 힘찬 발수 갈채를 받았으며,

개강식에 이어진 학부모 연찬회에는 강진중앙초 나동주 교장의‘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의 열강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과 다짐을 새롭게 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