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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안전센터는 28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관내 비상 소화장치함 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하는 점검은 겨울철 기간 동안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정밀 점검하여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확인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등 유사시에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을 하였다.
또한,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고지대나 주택밀집지역 관계자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승주안전센터 김길중 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인식을 갖고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