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읍은 올해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읍내 삼신아파트 앞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외 7곳의 유휴지 4,621㎡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무안읍이 유휴지를 대상으로 경관가꾸기에 나서게 된 것은 주민 밀집지역내에 유휴지가 쓰레기로 무단투기로 인해 환경오염 되어가고, 잡초가 무성하여 해충들의 서식지로 변해가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 조성을 하게 되었다.

무안읍 관계자는 4월 말경 유채가 개화되면 유휴공지 미관 개선과 꽃내음으로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읍내 유휴지를 대상으로 배추농사를 지어 수확한 배추를 불우이웃들에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