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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이낳기 좋은 장성’ 만들기 박차 - 10여개의 각종 출산장려 지원사업 전개…양육부담 완화 및 출산율 향상 도…
  • 기사등록 2013-04-01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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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저출산 시대를 맞아 장성군에서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각종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1억여원을 투입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을 비롯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산전·산후 건강관리 등 10여개의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에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2,453명에게 1자녀 150만원, 2자녀 270만원, 3자녀 이상 39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 신생아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6가지의 보충식품패키지 중 해당 식품을 월 1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전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지킴이 역할에도 나서고 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도 눈에 띈다. 군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40%이하에게는 본인부담금 5만7천원, 월평균소득 40%이상에게는 10만4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방청소, 밥상차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난임(불임)부부에게도 희망을 전달한다. 군은 출산을 원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체외수정시술(1회 180만원, 4회까지 지원) 및 인공수정시술(1회 50만원, 3회까지 지원) 등 고액 시술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미숙아 및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모유수유클리닉 교육,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 시력검진,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지속 전개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로 건강한 가정 육성과 출산율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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