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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병 여론조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
  • 기사등록 2013-04-02 2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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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선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1일 보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원병 4자 대결시 후보별 지지도는 안철수 후보 40.5%, 허준영 후보 24.3%,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5.1%,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0.5%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대답한 적극투표층의 응답자 64.3%의 결과만 놓고보면, 안철수 후보 42.1%, 허준영 후보 30.6%로 두 후보간 격차가 16.2%P에서 11.5%P 차이로 좁혀졌다.

하지만 야권단일화를 가정해 양자 대결로 펼쳐질 경우 지지율에서는 안철수 후보 52.8%, 허준영 후보 34.3%로 격차가 18.5%P 차이로 벌어졌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선후보가 안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경우'를 가정하고 실시한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오히려 안 후보 측 지지자가 이탈해 안철수 후보 47.2%, 허준영 후보 39.7%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를 상대로 '야권 후보 단일화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동의한다'는 답이 56.6%, '반대한다'가 24%, '모름·무응답'이 1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노원병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였다./출처 한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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