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후원자들에게 ‘사랑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고흥군과 어린이재단 전남 지역본부에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나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적극 발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를 돕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 후원금 모금 약정식을 체결했었다.

이번 ‘사랑 나눔 현판’ 전달은 약정식 체결 후 집중모금 운동을 실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해 주신 321명의 후원자 중 월 5만원 이상 정기후원자와 100만원 이상 일시후원자 22명에게 했고 그밖에 299명의 후원자분들께도 나눔 실천 감사의 서한을 전했다.

후원자들의 나눔 실천으로 2012년에는 118명의 어린이에게 4천435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되었고, 2013년에는 빈곤․위기가정 아동 5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긴급사례 대상아동 발생 시 의료비 및 주거 안정비 지원 등 어린이재단과 연계 후원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고흥지역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돕기 위한 가치 있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로 아이들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흥군청(☎830-5909),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753-51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