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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안전센터는 4월 3일 우리 고유문화재의 사찰 중의 하나인 송광사에서 유관기관 및 송광사·소방서 관계자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 소방훈련은 목조 문화재를 신속히 보호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송광사 뒤편의 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대피하는 등의 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사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자체 소화설비 등 활용능력 강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상의 문제 도출로 개선방안 모색 등에 중점적으로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기춘 순천서장은 “송광사 문화재는 국가의 재산 및 보존과 연결되고 평소에 시민들과 관계자가 많이 이용하는 만큼 유사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선조들의 얼이 깃든 충효의 고장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보호·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 맞춤형 화재진압 매뉴얼 제작 등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재 관리방안을 마련해 문화재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