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8월 10일까지 근로자를 모집한다.
군은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해 톱밥 및 우드칩 생산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창출 효과를 누리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요인원은 20명(남 15, 여 5)이며 일반 인부와 기술 인부로 나누어 모집한다. 기술 인부의 경우 임업훈련기관에서 4주 이상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임업공무원 또는 산림조합의 기술지도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가 대상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09:00~18:00)이며 단 동절기(11.1~익년 2월말)는 일몰 등으로 1시간 단축된다. 또한 우천 등으로 작업이 중단되었을 경우 4시간 미만 근무시에는 반액을, 4시간 이상 근무시에는 전액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구직등록증 및 기술교육 이수증, 자격증 사본(대상자에 한함)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산업계) 및 군청 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으로 톱밥이나 우드칩을 농가에 공급하여 시비용이나 땔감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과(061-380-36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