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13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이번 최종 리허설은 공무원, 대행사 직원,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1천4백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전 박람회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손님맞이 응대, 안내, 시설물 작동 등 제반사항을 실전과 같이 연습한다.
특히, 리허설 참여자는 각자 승용차를 타고 한꺼번에 박람회장을 찾아 교통상황을 체크하고, 케이트, 습지센터, 꿈의 다리 등 한꺼번에 관람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에서는 혼잡상황을 직접 연출, 상황을 체크한다.
시간대별 리허설은 먼저 순천시장 주재, 점검자 상황회의 개최 후 권역별 리허설을 거쳐 오후 2시 리허설 총평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부족한 준비사항에 대해 체크한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주제공연인 뮤지컬 ‘천년의 정원’ 최종 시연회를 갖는다.
이날 점검자는 시장과 조직위원장, 부시장 등 시 간부들이 대거 참여 권역별 리허설 상황을 세심히 살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허설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 등은 속히 보완,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