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교육지원청(신기평)은 2013년 4월 13일(토)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공동사업인 ‘비단고을 봉사대’의 첫 활동을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문화존과 함께하는 “문화 두드림” 행사로 출발하였다.

「비단고을 봉사대」는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5개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중)의 봉사활동 동아리로 구성하고, 이들의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실시되는 활동이다.
금번 활동은 2011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원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여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버려진 유리병을 모아, 이를 활용하여 수경식물을 심어 나누어 주는 활동과 문화존 각 부스에서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였다.
신기평 교육장은 “봉사활동은 체험학습을 통한 자아발견과 서로 돕는 법을 배우는 학습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발성을 최대한 길러주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첫 출발의 의미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