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새롭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게 군민과 소통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군청 전산실에서 마을리더,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2시간과정으로 KT IT서포터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폰 운영체제 활용과 기차, 버스 조회․예매 등 교통분야, 측량, 날씨, 은행업무, 네비게이션 활용 등 생활정보분야와 페이스 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통분야 그리고 생활불편신고센터, 인허가자가진단 등 행정 정보분야 등으로 분류하여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11일, 15일 3회에 걸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공무원들도 같은날 2회 125명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모든 정보화교육시 1차 과정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스마트 무안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바뀌는 스마트폰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도․농간, 세대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모든 군민이 정보활용 능력을 갖춰 농업, 교육,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