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뇌경색 응급환자 긴급후송
  • 기사등록 2013-04-19 08:53:25
기사수정
- 기상악화속, 의식불명 뇌경색 환자 해경도움으로 목숨 건져 -

[전남인터넷신문]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의식불명 뇌경색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생명의 위독함을 느끼자 목포해양경찰 122에 긴급후송을 요청, 해경이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야간에 또 한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 새벽 00:20경 신안군 도초도에 거주하는 황OO씨(남, 74세)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신안군 비금면 OO병원 내원결과 뇌경색이 의심된다며 병원 원무과장이 긴급하게 후송 요청한 사항으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강한 비바람으로 높은 파도가 이는 풍랑주의보 속에서도 상황의 급박함을 감안 최인근 경비함정을 도초도 선착장에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에 편승, 목포소재 OO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당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2~3m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항해가 어려운 상태였으나 해경의 신속하고 안전한 긴급후송으로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보호자는 조금만 늦었더라도 가족의 생명을 잃을뻔 했다며 감사함을 표현하였고, 목포해경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비상출동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각종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89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