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1월 조충훈 순천시장 일행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방문했던 미국 켈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프랭크 퀸테로(Frank Quintero)시장 일행이 19일 순천시를 찾아왔다.

퀸테로 시장 등은 이날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조충훈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두 도시간의 교류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1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박람회장을 살펴보고 LA한인회 등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글렌데일시는 켈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고 한인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던 평화비(소년상)가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지역이다.

한편 퀸테로 시장은 “정신대 문제는 문서적 증거도 있고 생존자도 있고 증언도 있는데 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며 "일본정부가 문제를 인정할 때까지 알리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