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에서는 봄철 인적이 드문 논·밭에서 혼자서 농기계 작업을 하다 다치면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조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지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주원인으로는 운전부주의, 안전수칙 불이행, 정비불량 등으로 대부분 안전 불감증과 농기계 정비소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으로는 △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농기계 작업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119 구조 요청시 사고 발생장소와 사고 상황 등을 정확히 알림 등이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농기계 작업을 할 때는 사고 시 신속한 구조요청과 지혈 등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가급적 가급적 2人 이상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