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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팔금도 해상 추진기 고장 어선 전원구조 - 추진기 고장 표류 어선, 안전지대 예인
  • 기사등록 2013-04-21 1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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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 팔금면 광사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하여 조업중이던 통발어선이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12시 55분경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인근 해상에서 3.5톤급 통발어선 OOO호 선주 겸 선장 임모(남, 52세)씨가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긴급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5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오후 13시 05분경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하고, 사고 선박은 목포시 삼학도 남항 부두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OOO호는 오늘 새벽 06시경 목포항에서 출항하여 팔금도 해상에서 연안통발 조업중 추진기 탈락으로 육지쪽으로 표류하면서 완전 좌초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며,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사고발생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하였다.

한편, 해경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선박의 기관, 항해장비, 구명설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연안조업시에는 육지 및 선박의 통항이 잦은 항로대와 인접함을 감안하여 안전에 매우 유의해야하며, 사고 발생 및 목격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즉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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