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23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제33회 순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순천시지회(지회장 박상철) 주관으로 지역 내 14개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이 참여, 유공자 표창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자는 지난 26년 동안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복려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 받은 가운데 전라남도지사 표창 1명, 순천시장 표창 11명 등 총 13명이 수상 받게 된다.
기념식 후 공연으로는 중증장애인 중창단으로 구성된 「달리다붐」중창단 초청공연과 아울러 순천시 여성장애인의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들」여성단체 합창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의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를 실시 했으나 올해는 장애인단체(시설)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 행사를 생략하고 장애인단체(시설)별로 4~5월중에 박람회장을 관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