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일로 119 안전센터에서는 장마철 풍.수해발생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17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대상은 무안군 삼향면 남악지구로, 최근 전라남도청 이주로 인한 개발이 가속화 됨 으로써 주변 신축 공사장 축대 및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 차원에서 실시된다

또한 우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서 보유중인 수중펌프 등 배수장비 100% 가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민원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로119안전센터(센터장 성현옥) 관계자는 “인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재난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즉각 풍.수해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으며, 결함 발견 즉시 유관기관 협조 체제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