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 방학중 무휴 - 청소년 체험학습 기회 제공 위해 국내 최대 체험수조 설치운영
  • 기사등록 2008-07-16 08:25:00
기사수정
국내 최대 체험수조가 설치돼 청소년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쉬지 않고 문을 열기로 했다.

특히 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께부터 국내최대 원통형수조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16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에 위치한 전남도립 해양수산과학관은 살아있는 수족관 뿐 아니라, 국내최대 체험수조(터치풀)를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고 만져보면서 공부하는 체험학습장이다.

체험학습장은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한 토종 어․패류 등 100여종 2천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체험수조(터치풀)가 설치돼 있어 물고기와 조개, 고둥, 개불 등을 쉽게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여수 돌산앞바다의 청정해수를 끌어들여 최신기법의 수질 정화시스템을 도입, 대도시 수족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고 있어 매우 신선하고 안전한 것도 큰 장점이다.

과학관은 앞으로도 전시시설 및 체험수조 시설 보강을 위해 국내최대 원통형수조를 8월께부터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학습장외에도 과학관에는 수조 33대를 갖춘 수족관과 실제 바다속 풍광을 보여주는 3D입체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으며, 주변의 빼어난 해변경치와 몽돌밭은 도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학생단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과학관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쉬지 않고 문을 열기로 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어패류를 더욱 보강하는 등 학습안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9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