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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증도, 전국 최장거리 바다수영대회 - 8월2일부터 이틀간 우전해수욕장서 올림픽 코스 10km 등 4종목
  • 기사등록 2008-07-17 0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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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바다수영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마련한 전국 최장거리 바다수영대회를 8월 2일부터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8월 2일부터 신안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바다수영대회’.

이번 대회는 섬 갯벌 축제가 열리는 증도에서 500m, 3.2km, 10km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특히 장거리 10km코스는 올림픽 종목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에서만 개최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가족 포함 2천여명으로 예상되며 특히 국제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본 선수 10여명을 초청해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보다 많은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간 최우수 선수는 일본국제바다수영대회 참가자격 및 비용의 일부를 제공하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는 한국바다수영협회(www.akowws.com)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의 비교우위자원인 섬과 바다를 활용하여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시도된 수영대회는 지난해 흑산~홍도간 10km 등 4종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참가자들의 각광을 받은바 있다. 전남도는 이 대회를 통해 바다수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장태기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관광과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이 일환으로 요트대회는 명량대첩제와 국제모터보트대회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과 승마대회는 기존축제 등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인 수영대회는 부산해운대와 태안만리포대회, 전남도 해양스포츠제전과 이번에 실시되는 바다수영대회 등 4개 대회가 메이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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