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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향기 장흥 우드랜드 조성 사업 11월 준공 예정
김옥수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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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700억원대 민간 투자협약 체결
임옥빈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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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유가시대 농가지원책 마련
김승룡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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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여름 전염병 발생 ‘全無’에 도전
김승룡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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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관광자원개발 투자협약 체결
김명희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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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김 양식 발상지, 광양시 태인도
우리나라 밥상의 단골 메뉴인 김의 최초 발상지는 광양시 태인동.(사)김 시식지 유족 보존회(회장 김옥현, 전 광양시장)가 지난 3월에 출판한 『광양 김 시식지』책자가 발간되자마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자에 의하면 광양시 태인동은 우리나라 김의 주산지인 완도보다 무려 170년이 앞서고 세계 최초의 김 양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의 겐로꾸시대(1688~1703)보다 최고 60년 전에 김을 양식했다고 전하고 있다.김 시식의 주인공은 바로 김여익 공. 조선 인조때인 1640년부터 1660년까지 광양 태인도에서 처음 김을 양식했다는 내용이 1714년 2월에 당시 광양현감 허심이 쓴 김여익 공의 묘표에 전해내려 오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문헌상에도 나타나 역사적인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 책은 제 1,2편으로 편집되었는데 제1편에는 김에 대한 문헌고찰, 김 양식지인 태인도의 역사 및 김여익 공에 대한 사료를, 제2편에는 김의 생물학, 김 양식 방법 등이 사진 160여 장과 더불어 360쪽 분량에 담겨져 있다.지금은 광양제철소의 건설로 예전의 자취를 잃었지만 1919년 종중에서 건립한 영모재와 김여익 공의 위패와 묘표문이 보관되어 있는 인호사, 김 생산 도구 32종 53점이 전시되어 있는 김 시식 유물 전시관이 당시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김 시식지는 1987. 6. 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고 김과 관련한 지정 문화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김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놀이인 『용지 큰줄다리기가』 약 300여 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다.김옥현 회장은 근래 들어 서양학자들까지도 김 식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김을 일본 고유의 독창적인 음식문화라고 주장하면서 김 관련 유물과 유적 보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이 책자 발간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인 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음식문화의 주권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에서는 2억여원의 예산으로 비좁은 현 유물전시관을 이전 증축하여 세계 최초의 김 시식지로서의 역사적 현장을 보존해 간다는 계획이다.
양승용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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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119안전센터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앞장
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 옥과119안전센터에서는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관 담당제를 실명으로 운영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별 담당 소방공무원은 각 학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소방안전관련 영상물 교육과 소화기 사용요령 및 유사시 대응요령 등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학교당국과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방화관리지도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2007년의 경우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해 모두 20여회의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합동훈련 5회를 실시했고 참여 학생도 연인원 6천여명에 달하여 학교의 안전문화 조기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효과를 보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와 소방서간의 쌍방향적 안전교육 분위기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추진하겠으며 학교 내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옥빈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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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파출소, 초등학교 앞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양승용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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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열려요!! 미래가 열려요!
진도군이 제3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축제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우수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제 총감독으로 최영수 목포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를 선임하고, 축제 추진위원 40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최영수 총감독은 한국관광공사 축제팀장과 전남 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년 동안 축제에만 전념해온 대표적인 축제 전문가 중 한명이다. 어린이 날인 오는 5월5일 시작, 7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전국의 유명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지역민 소득과 연결되는 생산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도군은 군청 4층에 축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축제 테스크 포스팀(T/F팀)을 구성,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영수 총감독은 “30년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특산품 판매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진도군청 4층에 마련된 신비의 바닷길 상황실을 상시 개방, 언제든지 지역민들이 찾아와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부담 없이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5월 4일 진도읍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외국 토속민속 국제공연단 초청공연, 서커스 공연, 예술단 초청 공연,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청소년 특별공연, 깜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문화체험과 함께 독특한 전통문화 체험 실시를 비롯 진도홍주, 울금, 미역, 멸치, 돌김 등 우수한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신비의 바닷길 축제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제3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가족과 함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룡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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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도민체전 대진추첨으로 열기 확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남도민체전을 30여일 앞두고 시·군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도민체전 시·군 대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점검과 선수명단 사전 열람기간 공지 등 선수단운영 전반에 거쳐 열띤 토론을 갖고 차질 없는 체전준비와 출전준비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는데 뜻을 모았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싱, 태권도 등 경기종목별 대진추첨이 동일 장소에서 이루어져 시·군 체육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한 체육관계자는 “이번 경기 대진추첨은 앞으로 있을 본 대회의 전초전으로, 확정된 대진을 통해 시·군 선수들은 상대선수 분석과 대응전략을 준비해야 하고, 대진에 따라 시·군의 성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진추첨과 회의를 통해 선수단 운영과 협조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점검한 만큼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시·군간 우열을 가리는데 앞서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과 정정당당함의 스포츠 정신으로 역동적인 경기를 도민에게 선물하여 전남인의 긍지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한편, 체전 개최지인 고흥군에서는, 전남도체육회로부터 대진추첨 결과를 통보 받은 즉시 체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도민들에게 대진결과를 제공할 방침에 있어, 체전 열기는 더욱 가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룡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