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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운영 - \"행복한 남원 건설\"에 한몫
  • 기사등록 2008-09-04 0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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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에서는 올해 정신 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 총 29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매면 소재 성일유엔아이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목적은 위기관리(입원)가 끝난 만성정신장애인이 사회에 복귀하기 전에 사회적응에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여 빠른 시일내에 사회에 복귀 시키는것과 같은 질환으로 재 입원을 최소화시키는데 있다.


2005년도 11월 개소 당시 5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장애인 45명이 입소,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직원 9명이 장애인의 사회복귀에 필요한 여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만 15세이상 정신의료기관의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분열병, 양극성 장애, 인격 장애 등 만성 정신질환자로서 사회 적응훈련이 필요한 자로 자격이 제한된다.

프로그램 으로는

일상생활 기술훈련으로 입소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개인위생/자기관리교육/샤워 및 목욕하기/속옷,겉옷 관리/응급상황 에서의 행동요령/정신분열병의 증상, 약물부작용 해결법/질환 재발방지 교육이며 직업재활 기초훈련으로 컴퓨터의 기초/ 인터넷 검색/대인관계의 중요성/대화기술 훈련/좋은 의사소통법과 지역사회 적응훈련으로 영화관, 대중목욕탕, 시장, 은행, 뷔페식당, 동사무소 이용하기/도자기 체험/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슴

2008년 8월현재 주요성과로

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취업의 문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관내에 허브농장을 조성하여 공동작업장을 운영, 재배한 허브를 이용 허브비누와 허브향낭을 만들고 있으며 2008년 춘향제에 허브학습체험 부스를 설치, 현장 판매하여 회원들의 사회적응에 힘과 용기를 주었고 취업장 9곳에 15명의 회원이 월 80만원∼1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음.

또한 후원사업으로 한국마사회 승합차 지원, 농촌복지사업비와 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일유엔아이 축구교실 운영 등 회원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됨.

2008년도 8월현재 재 입원율이 11%로 전년 대비 5%가 감소하는 주요 성과를 올림

앞으로도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사회복귀시설「성일유엔아이」운영으로 정신적인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직업재활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복귀시설 지속관리를 통하여 정신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경감 및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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